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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바이오 코리아 2023서 펩타이드 화장품 선보여... "연구·제조 기반 구축해 자체 제작 강점"

애니젠은 5월 10일(수) 개막해 오는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23(바이오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자체 제작한 펩타이드 화장품을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펩타이드 화장품은 미백주름 개선과 여드름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관계자는 "미백주름 개선 연구개발을 통해 펩타이드가 많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애니젠에서 제작했다."고 전했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원료물질 합성 회사로 원료를 제약회사에 납품하거나 연구용에서 시생산까지 담당하고 있다. 파우더 형식의 펩타이드 제품을 납품 중이고 GMP 공장 2곳과 5,000여 종의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를 개발했다.

지난 2000년 설립돼 2016년 코스닥에 상장된 애니젠(주)은 광주테크노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고, GIST(광주과학기술원)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장성과 충북 오송에 연간 1만g 규모의 펩타이드 연구·제조 기반을 구축했고 펩타이드를 핵심소재로 활용하는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BIO KOREA 2023'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했다. 2006년부터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글로벌 위상 증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BIO KOREA는 매년 세계적인 석학과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의 보건산업 관련 기업들과 컨설팅, 학계, 유관기관 등의 관심 기업·기관과 함께하는 BIO KOREA 2023은 콘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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